제목 |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 글남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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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3.23 | 작성자 | 이** | ||
파일첨부 | 조회수 | 1999 |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큰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방법을 생각 하시다 감사의 글을 대신 남겨 달라 하셔서 딸인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이번달 3월 18일 목요일
저희 엄마가 평택여산악회 활동을 꾸준히 하시고 매년 산악회 에서는 한해 산행에 사고없이 무탈함을 기원하는 시산제에
올해에도 참석 하셨습니다
단양 두악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산제를 참여 하기위해 단양으로 산악회 회원 분들과 같이 동행 하셨습니다
요즘 저희 엄마가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신 상황이었으나 오랫동안 활동하신 산악회 였고
이번 시산제 에서는 등반은 하지 않고 휴양림에서 쉬다 오시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엄마의 몸상태가 더 안좋아지시고 계속 속이안좋고 얼굴은 하얗게 변하고 계속적으로 구토 증세가 일어나
근처에 보건소로 이동해서 진찰을 받으려다 더 몸상태가 안좋아 지셔서
보건소 근처에 파출소가 있어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때 찾은곳이 대강파출소 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저도 그렇고 엄마도 파출소 경찰관 하면 뭔가 어렵고 차가운 이미지가 생각되는게 보통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그날 저희 엄마가 몸상태가 더 않좋아 지고 119를 부르고 그때까지 옆에서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분들이 대강파출소
경찰관 분들이 셨습니다
저희 엄마가 계속 그렇게 다정하고 친절한 그런 경찰관을 못봤다며 단양 경찰관 분들 다시보게 되고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고
꼭 글을 남겨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119 부르고 다른 업무를 보시거나 항상 바쁘실텐데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진심으로 진짜 정말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엄마 건강이나 여로모로 걱정이 많았는데
엄마가 119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고 했을때 정말 ... 진짜 많이 놀랐는데
그런상황에선 아무래도 다들 정신이 없었을텐데
옆에도 도와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황이 없어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오셔서 맘에 걸렸는데
카톡 하나를 받으신후 더 감사함 마음이 커지셨습니다
그날 엄마 일행분에게 카톡이 왔는데
전달 해주신 내용이었습니다
(카톡은 캡쳐한 파일을 첨부 합니다)
큰 도움을 받고 이런 건강안부 문자를 받아서 더 큰감동이 전해진거 같습니다
이렇게 문자도 보내주실줄 몰랐는데 말입니다
단양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오지는 못했지만 더 큰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온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대강파출소 / 대강파출소 윤학노님 (직함을 몰라서.....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