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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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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경희 여경님
등록일 2022.05.26 작성자 김**
파일첨부 조회수 366

서장님께 
4월 11일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아온 저희 가족에게는 경찰서라는 단어는 너무 무서움이었습니다.
택시를 급히 잡아 음성 경찰서로 달려가 보니 경찰분들의  근무시간이 끝난 19시30분 경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찌할지 몰라 하고 있던 저희에게 여경 한분이 다가오셨습니다.
저희는 무서움에 두서없이 신경희 여경분에게 하소연도 하고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분들은 항상 일하면서 겪는 일이라 꺼리침하기도 하고 귀찮고 짜증날 법도 한데 
근심 어린 표정으로 걱정을 해주시며 형사분의 연락처를 찾아서 직접 연락도 해주시면서 
면담할 수 있도록하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불안해하는 저희에게 끊임없이 위로의 말을 아까지 않으셨습니다.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저희에게는 여경분은 천사였습니다.
남의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신경희 여경님을 제가 물질적으로나마 
보답을 해드리면 좋을텐데 그렇치 못해 여러모로 생각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장님 신경희 여경분에게 제가 정말 고마워 한다고 전해주시고, 정말 잘했다고 칭찬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사건이 마무리 되면 올리려 했으나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미리 올립니다.
신경희 여경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신 항송호 주무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서장님께 두서없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피의자 이금례 남편 김재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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