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서장 김경수)는 2006. 8. 31. 11:00∼16:00까지 경찰서 후정에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부용면 등곡1구(마을대표 김헌국)에서 친환경 재배한 포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5월 흥덕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용면 등곡1구 포도작목반에서 수확한 농산물 중 성수 출하기에 있는 포도(품종 캠벨)에 대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동참 고품격 봉사치안을 구현하고자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500여 박스를 판매하였다
이번에 생산한 포도는 등곡1구 포도작목반에서 수확한 캠벨 품종으로 5kg 1박스당 12,000원에 판매하여 질 좋은 포도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한 주민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포도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흥덕경찰서 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흥덕서는 부용면 등곡1구와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고 고추심기,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 한 바 있으며 이번 포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마을주민과 직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도 배, 고추 등에 대해서도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