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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북파출소 신근수 경위님!! 김인석 경사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19.08.06 작성자 정**
파일첨부 조회수 389

우선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신근수 경위님, 김인석 경사님 정말 감사합니다..ㅠ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어제 8.5(월) 18시~19시 사이에 겪으신 일을 듣고 정말 너무 감사해서 글을 올립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어머님과 함께 차를 타고 옥천에서 세종으로 오는 길이었답니다.

아버지께서 기름이 어느정도 있는 줄 알고 운행을 하시다가 갑자기 불이 들어왔고, 갑자기 차가 섰답니다.

퇴근시간에 왕복 4차선(편도 2차선)에서 차가 멈춘 상태로 아버지 차 뒤로 막히기 시작했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많이 당황한 부모님께서는 옆에 보이는 군북파출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신근수 경위님과 김인석 경사님께서

나와서 신속하게 교통정리 및 사고예방을 위해 정말 열심히 도움을 주시고, 오히려 당황한 부모님께 보험사 연락 및

안정을 취해주셨다고 합니다.

고장난 차량을 이동하기까지 약 1시간가량이 걸렸는데, 정말 더운 날씨에 땀이 비오듯이 떨어지는 그 시간동안 묵묵히

본인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셨으며, 짜증이라고는 전혀 없는 얼굴로 항시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스쳐도 짜증나는 이 무더위에 이렇게 친절한 경찰관이 어딨냐며, 경황이 없으셔서 이름만 물어보시고

그냥 오셨답니다.. 뭐라도 하나 사드리고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경황이 없어 그러질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빠른 시일내에 꼭 한 번 찾아가서 인사드린다고 하네요..

부모님의 사연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이 무더운 날씨에..그것도 퇴근시간에..

1시간 동안 그 자리에 서서 교통정리를 하시며 짜증한번 내지 않으시고 밟은 표정으로 부모님께 안정을 취해주신

신근수 경위님과 김인석 경사님.. 

너무 경황도 없었고,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셨던 부모님을 대신하여 두 경찰관 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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