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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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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천경찰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13.04.30 작성자 임**
파일첨부 조회수 2460

세상엔 아직 궂은일을 자기일처럼 여기시며. 애쓰시는 경찰분들과 119구조대원분들.소방서분들이 우리곁에 계시다 라는걸, 이번사건으로 새삼스레 느낀바.... 이글을 올립니다. 사연인즉슨, 저의 이버님께서는 뇌졸증을 앓고 계십니다... 그런 아버님께서 자식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으시려는지... 열심히 운동하시려 동네 산행을나가셨습니다. 점심무렵1시 2시가지나도록 돌아오시지않는 아버님을 찾어나섯지만.평소에 그리작은산에서 아버님은 보이시질않더군요 부랴부랴 놀란마음으로 실종신고 전화후 10분도 안되어서 도착하신 봉양파출소장님과 119구조대원분들이 오셔서 같이 수색을 해나갔습니다... 얼마후 연락을 받으셨는지.단순실종사건인데 제천경찰서장님게서도 오셔서 그분의 지휘하에 백방으로 산을수색하였지 만 평소에 그리작기만한 동네산은 좀처럼 아버님을 찾는걸 허락치 않더군요. 그 다음날 제천소방서장님께서 연락을 하셧는지. 남양주라는곳에서 늠름해뵈는 수색견 2마리까지 풀어서 수색을 해나갔지만 아버님을 찾을수 없더군요... 설상가상 일요일밤부터 주적주적 내리는 비.... ㅠㅠ 저야 아버님을 찾는일이 당연하다지만, 제천경찰서장님,봉양파출소장님,생안과장님,수사과장님,정보과장님,119구조대원분들 경찰분들 모두들 애꿎게 내리는 비를 온전히 맞으시면서 열심으로 수색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아버님을 곧 발견할수잇다라는 희망을 가슴에 품게 되엇습니다... 그런 바람은 저의바램일뿐. 일요일밤까지 기어코 넘겨 수색은 3일째 월요일... 그치지않은 아침비를 맞으면서, 수색을 다시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에 고스란히 밤새 내리는비를 맞으셨을 아버님 생각에.. 3일동안 수색을 진행하면서 수척해진 제천경찰서장님.제천소방서장님.봉양파출소장님 얼굴을뵈니...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길이 없더군요... 대원분들과 점심식사후 마음을 다잡어서 "더열심히 수색해보자 곧 발견할수있다" 비가 개이는즉시 헬기까지동원하겟 다" 라는 제천경찰서장님의 말씀에 정말이지 없던 기운이 샘 솟더군요. 그 간절했던 마음들이 통했는지... 수색하던중 산중턱에서 "찾었다~~~~~"라는 외마디 비명소리 같은 외침소리.. 상태가 염려스러워 한달음에 발견현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119 구조대원이하 경찰분들의 신속한 응급조취로 의식도 또렷... 묻는질문에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오며 주위를 보던중 자기일처럼 기뻐해주시며 눈물까지 글썽이시며 가족들을 다독이시는 경찰분들............ㅠㅠ 3일동안 불철주야 애쓰시며 고생하신 경찰분들, 119구조대원분들 덕분이구나 감격의 눈물 ㅠㅠ 위험천만한 비탈진 산에서 내려와..... 이미 제천경찰서장님의 지휘하에 119구급차와 제천명지병원 응급실로의 빠르고 신속한 이동과 후속조치... 그리고 빨리 완퀘하시라는 제천경찰서장님의 축하 화환까지........!! 제천시장님의 격려와 봉양읍장님.봉양조합장님 정말 너무 고맙고 감사할따름입니다.^^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셧습니다... 아직 우리곁에는 국민들을위해 자기일처럼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경찰분들 119구조대원분들이 계시다!! 라는걸 알려드리고자 두서없는글을 올렷네요... 대한민국 경찰여러분 화이팅^^* ps : 비번날에도 찾어와 수색을도와주신 정선소방서대원분들 제천베드민턴 세명클럽분들 동네주민분들 반석교회목사님외신도 분들 제천철도공사분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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