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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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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평지구대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23.08.10 작성자 관**
파일첨부 조회수 148

안녕하십니까?

괴산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게시하신 내용을 증평지구대 출동직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직원께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신원을 확인하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런 격려의 말씀까지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셨기에 이를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앞으로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및 재산보호 등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김하용님이 에 작성한 글입니다. ---------------
수고가 많습니다.



부산에서 살아오던

딸아이가 작년부터 증평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처음으로숙직 근무를 했는데

아침에 퇴근을 하고 가족 카톡에 피곤해서 자야겠다고 했습니다.



아빠인 저는 안쓰럽기도 하여 카톡에 고생했다는 내용과 함께 푹 쉬라고 했습니다.

집에 퇴근을 하여 아내에게 딸하고 통화를 했냐고 물었습니다.

통화가 안된다 했습니다.

카톡을 보니 아직도 딸아이가 안 읽은게 보였습니다.



카톡을 다시 보내봤습니다.

반응이 없습니다.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도 안받습니다.

그렇게 반복한 시간이 두세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달리 연락해 볼 방법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부산에서 증평으로 3시간 반정도 걸리지만

답이 없으니 증평으로 무작정 봐야 한다는 생각에 옷을 입고 벗었다를 몇번 했습니다.



별의별 생각으로 두려움과 초조함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22:23분에 증평지구대에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전후 사정을 말씀 드렸더니 곧바로 출동하여 확인하여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10여분 뒤 집사람에게 번화 벨이 울렸습니다.

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출동하신 경찰관분의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깼다고합니다.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피곤을 못 이기고 그냥 기절한 한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 안도의 한숨과 함게 다리에 힘이 빠져 털썩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3시간 가량을.............



증평지구대원님들 감사합니다.

처음 접수 받으신분

직접 출동하여 주신분

이건과 관련하여 도와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감사의 말씀을 두서없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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