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4일, 저는 아버지를 잃을 뻔 했습니다.
아버지는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자연드림 사우나에서 쓰러지셨어요.
얼마 전부터 심장기능이 많이 약화되었다는 진찰을 받으셨던 찰나고,
무리해서 농작업을 마무리하신 뒤였습니다.
개운하게 사우나를 다녀오시겠다고는 그 길로 쓰러지셨습니다.

때마침... 사우나 안에는 증평경찰서에서 근무하시는
'서수인 경찰관'님이 계셨습니다. 

경찰관님의 지도하에... 정말 힘드셨을텐데,
안에 계시던 세 분이서 돌아가시면서 
구급차가 올때까지 응급조치를 쉬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덕분에 저희 아버지께서 사셨습니다.
기적같이 아무 탈 없이, 병원에서 퇴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덕분입니다. 덕분입니다.

한사코
해야할 일을 했을뿐이라고 하시는,
서수인 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모든 경찰관님들 존경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