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대 김종보 영동경찰서장 취임
“주민의 치안요구를 세밀히 살펴 공감받는 치안활동 전개할 터”

1월 11일 13:30 전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김종보 총경(45)이 제62대 영동경찰서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서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중시하고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영동군민, 경치좋은 영동군과 함께 하게 되어 반갑다.”며 “좋은 인연을 맺고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는 취임소감을 밝히고

“주민의 치안요구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소통과 고민을 통해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일따로 보상따로’의 악습에서 벗어나 (내부적으로) 일한 만큼 대접받는 문화를 조성하여 영동경찰의 화합에 힘쓰고,
경찰에 대한 치안요구의 수준이 갈 수록 높아지는 만큼 영동주민의 치안요구를 세밀히 파악하고, 대처하여 안전한 영동군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며
안이한 마음가짐으로는 위기가 닥쳤을 때 큰 오점을 남기는 바, 영동경찰 구성원 모두는 맡은 바 일을 미리미리 살펴 위기관리에 강한 영동경찰 만들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대학교 4기 출신으로 지난 88년 경찰에 투신한 김서장은 성북경찰서 조사계장, 부산진경찰서 교통과장,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단 파견, 서울청 교통지도관, 한강경찰대장, 생활질서계장, 생활안전계장,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경찰기능의 거의 모든 분야를 두루 거쳐 경찰업무 전반에 풍부한 지식을 겸비하였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