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민마당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게시글
제목 어제밤 분평동 아기 병원에 태워주신 경찰 2분 감사합니다
등록일 2021.12.17 작성자 김**
파일첨부 조회수 322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밤 대략 10시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분평우체국(은사우나# 앞에서
아기와 엄마, 외할머니 병원으로 빠르게 태워주신
이시영 경감님과 성함을 모르는 한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이유식을 먹고 14개월 아기가
갑자기 전신에 심각한 발진이 올라오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보라색이 되며 점점 쳐져서
급하게 택시를 잡기 위해 나왔습니다.

택시가 그냥 지나치거나..
어플로도 택시가 안잡혀서
할머니는 우시고
저도 손발이 떨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사정을 알고 음주단속 중이시던 경찰관 선생님 두분이 재빠르게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병원에 도착 할 수 있었고
​​​치료 받자마자 10분도 안되서 아니 상태가 급격하게 호전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걱정되셨는지 전화까지 주셨더라고요
처음에 모르는 번호라서 안받고 저장해서 카톡 프로필을 보니
특진 축하 케이크 보고 성함 알게 되었습니다.

두딸의 아버님이신 경감 이시영 선생님
성함을 모르는 다른 경찰 선생님
두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기는 아주아주 멀쩡하고
할머니가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커피라도 사드려야 한다는데
김영란법에 걸린다고🤣🤣🤣🤣
그래서 글로 감사를 전합니다...!
수정삭제 목록
인쇄하기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