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이성재)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풀뿌리 치안의 상징인 상촌파출소(소장 박광수)와 양강파출소(소장 조규성) 개소식을 경찰서장과 지역주민, 경찰협력단체 및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상촌파출소는 2002. 8. 01. 황간지구대 개소와 함께 경찰관 1인 근무체제인 상촌치안센터로 운영되어 오던 중 물한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풀뿌리 치안을 정착시키기 위해 파출소장(소장 박광수)을 비롯하여 지역경찰관 7명이 상촌면 및 매곡면의 치안을 담당하게 되었고,
또한 양강파출소도 양강면 및 금강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 및 양강면의 치안수요 증가,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출소장(소장 조규성)을 비롯하여 7명의 경찰관이 치안을 담당하게 되었다.

영동경찰서는 이번 직제개편으로 황간지구대를 황간파출소와 상촌파출소, 직주일체 추풍령파출소로, 학산지구대는 학산파출소와 양강파출소로 개편되어 지구대보다 한층 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재 영동경찰서장은 개소식에서 ‘영동군의 한층 안정된 치안을 위해 상촌파출소 및 양강파출소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파출소 개소는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경찰의 상징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파출소 개소식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파출소 개소의 의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