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거리는 제천i.c에서 아세아 시멘트와 쌍용시멘트로 이어지는 길로 대형덤프트럭과 탱크로리 차량이 빈번히 지나다니는 길입니다. 10월25일 밤에 신호대기 중, 눈앞에서 일어난 사고로  운전자는 크게 다치고 옆좌석의 남자분은 애석하게도 사망하는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들의 특성이, 아슬하면 서지않고 질주해 버리는 운전 습성이 있는데 그 사거리 신호위반 카메라는 신호등 한참 전에 있어서 과속 단속은 하지만 신호위반 단속은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날의 사고도 신호가 바뀌는 상황에서 일어난 사고로 신호위반 카메라가 신호위반을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고 생각 합니다. 고속도로방향에서 들어오는 쪽은 신호를 잘 지키고 있으나 고속도로로 나가는 방향은 속도만 줄이고 그냥 진행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특히 야간에는. 차로가 약간 곡선이기는 하나 조금 고민하고 위치를 잡으면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의 원인을 잘 파악 하셔서 그러한 인명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 카메라의 위치를 수정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