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민마당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게시글
제목 차가운 세상에 따뜻함을 전해주신 윤영순,송재범 경사님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2021.12.14 작성자 영**
파일첨부 조회수 257

백해조님 안녕하십니까 영동경찰서입니다.
경찰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리며
윤명순, 송재범 경사님께 꼭 전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영동경찰이 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백해조님이 에 작성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자연 속에서 홈스쿨링을 하며

특별한 꿈을 품고 살아가는

15살 학생입니다.



저는 지난 26일 세 기관에서 나오신

분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당했습니다.

제가 교육적 방임으로 인한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주민의 잘못된 신고를 받고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를 마치 대화도 불가능한 

동물처럼 말 한마디도 건네지 않으시고 

부모님만 찾으시던 그분들의 행동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무를 수행하신다는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배려심과 친절함도 없으신 분들이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강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경사님 두분께서 

따뜻한 마음을 가장 많이 표현해주셨습니다.

경사님의 진심이 느껴졌기에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친절과 배려를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는

경사님이야말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여

일하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경사님들께서 승진되셔서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경찰을 생각하면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가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따뜻한 마음과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헌신적인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6.25 전쟁 당시 계속되는 패배에

급기야 임시 수도로 삼았던

대구를 떠나야 되는 일이 벌어져

피난민들이 모두 부산으로 가버린 상황에서 

정부에서도 경찰의 철수를 권장했지만, 



"대구를 내주는 것은 나라를 

내주는 것과 같다"면서

"우리 경찰만이라도

반드시 대구를 사수해야 한다"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대구를 지켜내신 

뜨거운 애국심을 그대로 간직하신

오늘의 경찰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런 애국심이 가득 찬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경찰관들이 모인 대한민국 경찰청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자랑과 영광이 될 것입니다.



이 각박한 세상이지만

경사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도 곳곳에서 따뜻함을 발견할 수 있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경찰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정삭제 목록
인쇄하기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