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태규)는 타지역에서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는데 따른 사전 예방을 위해 직원과 가족들에게 자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경찰서장명의 서한을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서는 이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치안 조성을 위해 애쓰는 경찰가족의 내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가족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다.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사고는 가족과 동료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주며 본인은 물론 타인의 가정에 커다란 아품을 초래할 수 있는 범죄행위로, 진천서는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정운동 모임인 청렴동아리(버팀목)회원들은 6년 연속 자정우수관서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 청렴입니다” 란 문구가 새겨진 탁상용거울을 150여명 전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청렴의 각오를 되 세기게 하고, “절주(節 酒)!!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 란 문구가 새겨진 캐릭터(태양열 춤추는 새싹)를 전 직원 개인 승용차에 부착케 하여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펼치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