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0일 밤 10시20분경 새로 구입한지 3개월된 휴대폰을 분실하게 되어
새벽에 강서지구대를 방문하게 되었고 다음날 오전 흥덕경찰서 강력1팀 김영민,민선기수사관님께서
저의 도난사건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평소 처리해야될 자료가 모두 휴대폰에있었고 당일 중요한 이체건 또한 있어 급한 마음에 새벽에 접수하였고
기대하지않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처음 신고라는것을 해보았는데
태어나서 경찰서에 가볼 일이 없었던 저에게 대중매체를 통한 경찰분들의 선입견은
많이 바쁘고 저의 분실 신고는 후 순위일 것이고 처리되기 힘들겠다 라는 우려를 했지만
선입견과는 달리 아침일찍 연락주셨고 신뢰감 가는 말씀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수사관님을 믿고 회사 근무 중에 흥덕경찰서를 급하게 방문하였고 일반인인 제가 경찰관님과함께 가져가신분
집 앞에 동행한다는 자체가 긴장되는일인데도 불구하고 마음 편하게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배려하여 휴대폰을 찾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밤샘 근무로 피곤하셨을텐데도 시민들의 도난 물품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경찰"에 대해 존경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큰 돈을 잃어버린것보다 중요한 자료를 잃어버리고 복구 할 수없다는것에
속상한 마음이 앞섰는데 찾게 되어 어떻게 감사한마음을 전달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휴대폰을 찾을수있게 힘써 주시고 도와주신
흥덕경찰서 강력1팀 김영민,민선기수사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코로나로 지치고 찜통더위가 지속되는데 더운 날씨 항상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