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형사2팀장 류지만 경감님을 칭찬합니다.

타지역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관할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혐의없음으로 내사종결되었던 사건 관련 당사자였는데, 당시 신고자의 고소로 인하여 피고소인 신분으로 다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건 발생지 관할 경찰서로 출석하기 어려워 주거지 관할 경찰서인 흥덕경찰서로 촉탁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에 형사2팀장님인 류지만 경감님께서 저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다소 억울한 사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공정하게 저를 대해주셔서 비교적 편하게 조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당사자인 저의 말을 충분히 경청해 주셨고, 친절히 관련 절차와 앞으로의 진행사항에 대하여 안내해 주셨습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는 저의 사정을 고려하여 제가 조사받기 편하도록 시간 조정을 흔쾌히 해주시고 십분 배려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짜증한 번 안내시고 시종일관 정중히 대해주신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류지만 경감님 덕분에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관련 내용을 진술할 수 있었고 저의 상황을 호소하고 어필할 수 있었기에 향후 저와 관련된 사건이 어떻게 종결이 되든 억울함이나 불만은 없겠습니다.

공정하면서도 부드럽게 피고소인을 대해주신 인권친화적 경찰관 류지만 팀장님 덕분에 경찰에 대한 이미지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류지만 팀장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