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카 찾으러 단양역으로 갔던 조카 외숙모입니다.
조카가 엄마한테 혼나고 처음으로 말없이 집 나온거라
경황도 없고, 핸드폰 연락도 안 되서 바로 연락 한건데,
지구대에서 저희 보다 먼저 아이 받아주시고,
또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처음 만난 경사님이 너무 잘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감사의 마음으로 경사님께 쿠션 선물까지 했다고"" ^^
성함이 강병태 경사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제가 중앙 지구대로 갔을 때 거기 계신 분들 모두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도 엄마 만나서 다시는 혼자 이렇게 나오지 않겠다고 하고...
중앙 지구대 분들 안 계셨으면 아이랑 만나지 못했을텐데... 넘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네요.
건강하시구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