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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이버팀 윤영선 수사관님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2015.10.05 작성자 김**
파일첨부 조회수 2526

안녕하십니까.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을 하여, 그 덕분에 이렇게 컴퓨터도 직접 만져보게 되네요.

윤영선 수사관님 덕분에 새삼 생각난것이 ..

매번 많은 크고작은 사고사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민국 경찰관님들을 모두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10월05일 15시경 진천경찰서 사이버팀 윤영선수사관님께 고소접수를 진행하던

고소인 김명수라 합니다.

 

본인은 (인터넷 악플)본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아

'이.. 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 상에서도 이렇게 잊을수없는 상처도 여럿 받을수 있구나'

를 직접 느끼며.. 인터넷 악플이 무섭다라는 소리만 들었지..

이렇게 경험해보니, 잠도 설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 정신적 고통을 받을줄은 상상도 못해왔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밤새 뒤척이다가 너무 화가나서 고소를 하러갔습니다.

저를 담당해주셨던 윤영선 수사관님께서, 고소인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공평히 수사를 진행해주시는데,

저의 고소내용에 대해서 하나 하나 소중하게 저의 말과 마음을 이해를 해주며, 수사방식에 대해서도 딱딱하지 않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내용전달을 할수있도록 진행해주시며, 중간중간 저의 심정을 너무나도 잘 헤아려주는것 같아

정말 진심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작 화가 치밀어 올라 고소를 하러 갔는데, 윤영선 수사관님과 대화를 하는도중에, 그 화가 눈녹듯 사그러 들고,

'아, 딱딱하고 무서운 대한민국 경찰관 님들도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화가 난것을 다독여주는 경찰관님이 있다는것을 새삼 알게되었다' 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조사 도중 밤잠을 설친 저는..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할때, 윤영선 수사관님 께서는 따듯한 녹차 한잔을 건네주시며,

당신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직접적인 말은없었지만,

꼭, 말이 아니더라도 제가 그것을 느끼게 해주는 마음이 제게 충분히 전달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접수가 끝나고, 저는 지금 이시간까지 지난 머리아픈 일들과 오늘 고소하러 갔던 기억을 쭉 되새겼 보았 습니다.

저는 사실 인터넷,컴퓨터 들을 잘 만지지도 못하지만. 오늘 너무 느낀것이 많은 나머지 인터넷을 찾아가며,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작성을 합니다..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할 방법을 찾는중에 경찰서 홈페이지를 들어와 보니 칭찬합시다라는 코너가 있어서,

저 나름대로의 정말 소중한 칭찬글 하나를 올려봅니다.

 

경찰서를 방문 이전에 ..

이것저것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악플이란것이 워낙많기도 하고, 고통과 상처도 큰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사이버수사는 묻혀질수 밖에 없는 조사다, 고소하러 가봤자다" 라고 많은사람들이 인터넷 글로써 말 합니다.

 

이렇게 저처럼 직접 느끼지 않은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때는,

 

"아.. 그렇구나 인터넷으로 받은 상처는 처벌도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있을것입니다.

 

저역시도

 

"그런가.. 이것은 상처를 받고 처벌하지도 못하는건가.." 상처만 받고 정신적 고통 속에 잠을 설치고 있었으나.. 

"하지만 너무 화가나서..도저히 못참겠다..경찰서를 찾아가보기라도 하자."

라고 몇번 마음 먹고 찾아갔으니말입니다..

이렇게 말과 말로써 확실치 않은것을 사실인 마냥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터넷이야 말로 정말 무서운 공간 같습니다..

 

오늘 저는 직접 느꼇습니다.

우리나라 경찰관 분들이 그래도 되도록 한사람 더.. 한사람의 더.. 상처와 고통을 해결해주고자 ,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것을요 ..

또 그것 믿으며, 모든 경찰관님을 응원합니다.앞으로도 정말 응원하겠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저를 담당해 주셨던 윤영선 수사관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윤영선 수사관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오늘은 편하게 잠을 잘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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