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ResponsiveVoice Text To Speech

ResponsiveVoice used under Non-Commercial License.

게시글
제목 단양서, 다문화가정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흘려
등록일 2012.09.12 작성자 운영자
파일첨부 조회수 1616




양경찰서에서는 9.12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진동)와 함께 단양군 면 만종리에 거주하는 네티옥캄(베트남, 30)를 방문하여 고추따기에 구슬땀을 흘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트남에서 결혼으로 이주해 온 네티옥캄은 농촌에 살면서도 고추를 비롯해 각종 산물을 재배하며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마을에서 억척농부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성실히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고추가 떨어지고 썩는 등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단양서와 보안협력위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단양서와 보안협력위원 약 30여명은 1,000평이 넘는 고추밭에서 고추따기를 전개했으며, 봉사활동 내내 고마움을 표시한 네티옥캄은 고추를 포기할 생각만 했는데 경찰과 협력단체 등 주위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단양경찰서에는 특별 방범비상 근무 중 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허덕이는 농심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협력단체와 경찰관을 지원했으며 바쁜 일상에도 뜻을 같이한 보협력위원회에 우선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 우리 경찰도 다문화시대에 걸맞도록 봉사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인쇄하기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