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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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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로만 친절 봉사하는 경찰인줄 알았더니!
등록일 2013.11.07 작성자 관**
파일첨부 조회수 2281

김왕회 님, 김선회 님 안녕하십니까!
저희 괴산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철주야 어려운 농촌 여건속에서 농사일 등으로 고생이 많으신 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재하신 저희 경찰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의 말씀,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경찰은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및 재산보호 등
좀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기타 문의 사항이나 궁금한사항이 있으시면 경찰서 민원실(043-830-1224)
로 전화나 방문해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선회님이 2013-11-04 21:12 에 작성한 글입니다. ---------------

10월 30일 청천 김인태 조합장님, 이일섭 파출소장님과 함께 오찬을 하게 되었다.

나는 오찬을 하면서 추석전 교통사고로 두내외가 입원하고 있는 주민 실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농작물 수확문제를 거론 하였다. 인력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조합장님 말씀에 따르면 요즘엔 인력지원이 어렵다는
대화를 나누고 귀가를 하였는데,

저녁때쯤, 파출소장님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내용은 확정은 아니지만 내일 오전중에 인력 지원여부를 이야기 해주신다는 내용 이었다.
아마도 이소장님 나름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시는것 같았다.
나는 고맙다는 이야기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10월 31일 오전 9시 기다리던 전화가 걸려왔다. 작업도구 문제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귀가 번쩍 뜨여 고맙다는는 말씀을 드리며 걱정하지 마시고 지원인원만 이야기 해 주시면 준비해 놓겠다고 하였고,
9시 30분경 경찰관 10명이 지원을 나와 주었다. 괴산본서 직원들이라고 하였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작업현장으로 이동하여 작업이 이루어 졌다.

작업은 콩꺽는 일 이었는데 처음하는 일인데도 힘든 내색없이 다들 내일처럼 열심히 해 주어서 약 2,000여평을
순식간에 해 주고 갔다. 

이날 바쁘신 일정에도 정보과장님과 조합장님도 오셔서 지원인력에 대하여 격려해 주시고 가셨다.

경찰하면 거리감이 느껴 지는데 이젠 옛날 이야기다.
불철주야 복무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민생의 지팡이로 거듭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실정인데 이러한 분들이 있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인력지원에 수고하신 10명의 경찰관분들 점심식사도 제데로 대접하지 못하여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민생을 생각하는 우리 괴산경찰서 서장님, 청천 이일섭 소장님, 정보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괴산경찰서 경찰관 모두 화이팅!

청천면 중리이장 김왕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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