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상산지구대 경찰관 오병욱 외 1명님을 칭찬합니다!

  불철주야 국민의 안위를 돌보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지난 5월 5일에 고마운 사연이 있어 알리고자 합니다.

  2016년 5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소재의 문화유산인 농다리를 관람하고자 지인들과 자가용으로 안성에서 출발했습니다. 농다리 가는 길은 물어물어 가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진천읍 진입로가 가까워지자 점차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침 갓길에서 교통순찰차를 발견하게 되어 도움을 청했습니다. 초행길에 말로 하는 안내만으로는 노인들이 농다리를 찾아가는 것이 어렵겠다 싶으셨는지, 두 분의 경찰관께서 농다리 찾아가기 쉬운 곳까지 경찰차로 앞장서 안내하시겠다는 겁니다. 그 친절함이 어찌나 고맙고 반가운지, 경찰차의 뒤를 따라 이리저리 한참을 운전하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가시질 않았습니다.

  제대로 감사 인사도 전하지 못했는데, 소속과 성함을 여쭈어보니 쑥스러워하시며 알려주신 진천 상산지구대 오병욱 외 1명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고마운 경찰관님의 겸손하고 친절한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믿음직한 두 경찰관님께 거듭 감사함과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