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총경 정경호) 산남자율방범대는 지난 5월 12일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자전거 순찰대는 차량 출입이 어려운 원룸 밀집지역, 골목길, 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 공백을 보완하고,
도보순찰 대비 많은 범위 활동이 가능한 점에 착안하여 자전거 동호회원 등 8명을 전담조로 편성,
매주 금요일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사항으로 범죄다발지 등 취약지에 대한
청소년 비행 선도 및 예방, 주취자 보호, 치안이나 안전 관련 사안 발생 시 신고 등이며
향후 주민여론, 범죄예방 효과 등을 분석하여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장국 산남방범대장은 “자전거 순찰을 통해 취약지 범죄 예방 활동은 물론 건강과 취미생활을 병행하는 1석 3조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치안보조자로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