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성 단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당시 정 서장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제일 우선으로하는, 단양군민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였다.

정 서장의 이 의지는 서민을 괴롭히는 6대 폭력 추방과 농축산물 등 농촌 대상 절도를 예방함과 동시에, 그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표현되었다. 이에 전국을 무대로 농촌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절도범을 구속하는 등 절도 사건 검거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민과 년 1,000만 관광객을 위해, 단양읍 보림사거리에서 대명콘도 교차로까지 2.9Km를 선진교통문화 조성 구간으로 선정하여 고질적인 교통장애 및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도로가 협소한 점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서민보호 활동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점을 감안하여 편도2차로중 1차로에 한해 주정차를 허용하는 등 효율성 있는 교통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양 인구의 26%가 65세 어르신인 것을 감안하여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정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실정에 맞는 예방 활동으로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5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분기별 1회 실시하던 ‘찾아가는 경찰서’를 월 1회로 대폭 확대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작은 민원이라도 성심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 출장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 51명이 합격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의체제 구성 및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효율적인 방법을 추구하여 회의 방식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선하고,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주1회 직원과 대화 형식의 T-time도 도입하였다. 그리고 직원 가족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축전을 보내는 등 조직 화합과 활기 넘치는 직장분위기에도 앞장 서고 있으며, 직원들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회식자리에는 처음부터 자가용 안가져가기 등 회식문화 개선하여 정 서장의 노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서장은 “단양주민이 중심에 있고 또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단양지역의 특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치안행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도록 열정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