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동이파출소 김희원 경위, 손갑종 경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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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초 제주도로 저와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제주도에 늦게 도착하여 식사를 한 후 숙소인 제주경찰수련으로 가던 중

언덕을 만나 차가 올라 갈 수 없어 순찰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론 경찰관임을 밝히지 않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경찰관이 많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집사람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 수고한 경찰관에게 주니 절대로 받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경찰관은
 
'우리는 국가로 부터 월급을 받고 근무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웃으면서

그 마음만 받겠다'고 하며 돌아서 가는 것을 보고

옆에 딸과 아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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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했습니다. 우리 경찰의 모습이



우리 옥천경찰서 경찰관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고한 댓가를 웃음으로 대신 하는 우리 경찰관이 있는한 주민은 행복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동이 파출소 김희원 경위, 손갑종 경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 경찰서장 김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