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노후를 시골에서보내기위해 얼마전 귀농 하셔서 증평에 살고계시는 분입니다 서울에있는 저희집에 오셨다가 댁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증평터미널 도착 다시 시내버스를타고 집으로 귀가하시는길에 그만 버스를잘못타셔서 진천쪽으로 가고말았습니다 차도없고 아는사람도 없어서 막막해 하고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초평초교앞에 파출소하나가보여서 들어갔더니 마침 김병목 경사님이계셨습니다 그분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그분께서 증평 어머니 사시는곳까지 직접 안전하게 모셔다 주셨습니다 옛말에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했는데.. 김병목 경사님!
어머니께 아들인 저보다 더 잘해주신것같아 어머니를대신해 정말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