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경찰서 남정현 서장이 지난 8월 부임해 취임 100일을 맞아 ‘함께하는 치안, 편안한 음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공감받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음성경찰, 내부직원의 직무만족도 향상과 5대 범죄와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 등 치안종합대책을 통한 군민들의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5대 범죄 발생건수는 19.6%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2% 감소,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모두 도내 중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외국인이 다수(9191명)인 음성군 지역특성을 착안해 외국인 근로자·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육과 출장면허시험, 다국어 범죄신고 안내와 범죄예방사전 5개 국어 웹툰을 제작·배포해 외국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CCTV 재정비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개선해 사기진작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복지향상, 분기별 ‘자랑스런 음성경찰’ 선정, 근무환경 개선 등 활기차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 서장은 “음성군민들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음성경찰,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