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에 따르면 단양지역이 도내에서 교통사망사고 안전도가 최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금년 12월 3일 현재 교통사망사고발생건수는 총 266건!
하지만 단양군은 금년 한해 교통사고사망자가 총4명으로 충북대비 1.5%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사망사고 안전도 1위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같은 기간 사망자 7명보다 42.9%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어 도내 전년대비 사망사고 줄이기 2위로, 앞으로 1,000만 관광객시대에 걸 맞는 교통행정이 기대된다.
이는 경찰이 군민 전체의 23%를 차지하는 노인 중심형 도시임을 염두에 두고, 노인교통사고예방과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한 결과로 보인다

또 단양지역이 지형적으로 적은 공간에 도시를 형성하다보니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여 시가지 2개차로 중 1개로에 대한 주차를 허용하여 재래시장활성화와 영세상인을 보호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친 서민 교통행정을 펼치고, 단속보다는 계도위주의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왔으며, 도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의로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노인중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도 사망사고 감소에 큰 효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단양지역 교통사망사고 제로(ZERO)비젼을 위해 군민에게 음주운전 메세지 전송, 과속카메라설치, 사고 잦은 곳에 대한 시설개선, 방지턱설치, 횡단보도 조명등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사람중심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