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12.6(목)10:30~12:00 단양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수험생 169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법규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후, 단축수업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고3 수험생들의 이륜차량운전 및 운전면허취득 증가가 예상되어 추진한 것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절차, 도로교통법, 이륜차량 운전요령, 자주교통사고 발생하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고등학생의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교통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어 청소년의 교통안전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금년 들어 충북에서도 3명이 청소년이 운전부주의로 사망했다. 

단양경찰서 임인규 교통관리계장은 “사회에 첫발을 디 딧는 고3수험생이 가장 쉽게 접하는 게 차량운전”이라며 “교통법규 등을 충분히 알고 처음부터 안전운행하는 습관이 매우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친 후, 교육에 참석한 K모군은 “수학능력시험 후 이륜차량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하는데 상세하게 설명하여 큰 도움이 됐다“ 며 이륜차량운전이 이렇게 위험한지 몰랐다며 앞으로 운전 시에 꼭 안전 운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