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선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악의적 편집을 많이 하고 국민들은 그것에 낚이는 요즘 세태 속에, 또 한번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네요..
 저는 종종 한문철TV에 나온 문제의 그 신호등을 지나가는 운전자인데요. 명절 때에도 쉬지 못하고 교통정리 해주시며 '고생 많으십니다.'라는 인사에 밝게 인사해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신호등은 전방 3개가 있었고 그 중 한 개가 고장났어도 고장을 빌미로 슬금슬금 가는 차에 대해 과태료 처분은 정당합니다. 교통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켜 운전을 했으면 애초에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며, 본인의 잘못은 고이 접어두고, 블랙박스 영상이 대대적으로 방송을 타게 하여 마치 교통 경찰만 잘못했다는 여론을 형성한 그 분은 과연 어떤 분일지 궁금하네요.
 편집된 영상만 보고 무작정 경찰분들 욕하기 전에, 누구보다 국민들 안전을 위해 명절도 반납하고 일하시는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교통경찰분들 파이팅!!  하십시오.
 칭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