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가 경찰청에서 조사한 2012년 하반기 주민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충북 도내 1위(전국 249개 경찰서 중 20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체감안전도 평가는 경찰관서 방문경험이 없는 일반주민을 상대로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 등 경찰의 전반적인 치안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단양서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중점 추진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효과를 드러낸 것으로, 우선 경찰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원거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정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원동기면허 취득을 비롯한 각종 민원해결에 중점을 두어 경찰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친서민 교통행정을 위해 시내간선도로 2차로 중 1차로에 대해 주정차를 허용하는 대신 상가업주 대상으로 『내상가 앞 내차 주차 안하기』운동을 병행하여 고질적인 시내 교통체증 해소와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켰고 영세상인까지 보호하는 효과를 보았다.
또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오지마을 예방순찰, 마을입구 및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단양경찰이 가장 강조하는 화두인 『주민의 말은 끝까지 경청하고 신속, 친절, 공정하게 모든업무 처리하기』라는 주민을 위한 자세가 단양서 전 직원들도 공감하고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단양서는 앞으로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만족할 수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