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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천서, 차량 화재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 구조
등록일 2011.04.08 작성자 임호성
파일첨부 조회수 2195

진천서, 차량 화재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 구조
-이월파출소 경위 이민호, 경사 류호섭-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2011. 4. 7. 04:09경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소재 이월파출소 전방 20미터 지점에서 8톤 대형화물트럭과 쏘나타 승용차량의 정면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이월파출소 내에서 근무를 하던 진천경찰서 소속 이민호 경위와 류호섭 경사는 사고를 직감하고 현장으로 재빨리 달려갔다. 승용차량은 앞 범퍼 등이 심하게 파손되었고 엔진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운전자는 차량이 파손되며 차량에 끼어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위험한 상태였다. 이에 이 경위와 류 경사는 재빨리 119에 구조 요청을 한 후 파출소 내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 차량 화재를 진압하려 하였으나 소화기분무액이 다 소비될 때까지도 불이 꺼지지 않았다. 이에 두 경찰관은 양동이에 물을 담아 몇 차례 차량과 파출소를 오간 후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자칫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위급상황이었지만 경찰관들의 기민한 행동을 통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운전자는 곧 이어 도착한 119차량에 실려 성모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고 사고로 인해 팔과 대퇴부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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