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1월 30일 10:00시 경찰서 2층 삼봉재에서 단양 소재지 불법 주차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단양지역, 불법주차 근절!... 그 해법과 대안을 찾는 다」라는 주제로 실시 한 간담회에는 교통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군 의원, 재래시장, 상가대표 등이 참석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에 대하여 함께 고심하였다. 

단양은 지형적으로 적은 공간에 도시를 형성하다보니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특히, 재래시장 일원에는 매일 주차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양 구경시장 상인연합회 김재홍 회장은 “단양의 불법 주차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매년 지속되어 오는 심각한 문제“ 라며 교통질서도 지키고, 상가에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재래상인에게 불법주차 금지에 대해 적극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하였고 군의회 김동진 의원은 “우선 중요한 것이 주차장 확보”라며 “의회차원에서 시가지 주차장 확보 문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두성 단양경찰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시가지 1개로 주차는 허용하지만 상가주민들이 내 차를 내 상가 앞에 주차하고 있어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이 주차 할 공간이 없어져 이중주차, 버스승강장주차를 하게 되며, 심지어 물건을 구입하려던 상가방문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상가주민들의 『내 상가 앞에 내차 주차안하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단양경찰서는 2013년에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하여 국민편의 위주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단양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대하여 단속보다는 계도위주의 불편 없는 교통소통업무로 관광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