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뺑소니 사고를 당한 사람입니다.
사실 약 8년전에도 뺑소니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 때에 경찰관에게 들려오는 이야기가 '포기해라' '못 잡는다'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라'라는 식으로 종용을 받았던 터라 경찰에 대한 신임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도 경찰에 신고는 하지만 반신반의 하였고 또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또 다시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생겼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었습니다.
자칫 미궁으로 빠질 수 있었던 사건을 남종오 경관님의 신속한 사건처리로 인하여 사건이 해결되었고 피해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사건 해결을 계기로 달라진 경찰,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경찰로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을 신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얼마전 신문지상에 4년 5개월 동안 뺑소니 사건 검거율이 100%에 이른다고 하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경찰들이 있으니 안심할 수 있다는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동 경찰 여러분 자랑스럽고 감사 드립니다.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애쓰시는 노고에 국민들이 안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사건을 처리해 주신 남종오 경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