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민마당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게시글
제목 비처럼 촉촉히 마음을 적셔준 경찰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등록일 2019.06.24 작성자 관**
파일첨부 조회수 254




----- 김남천님이 에 작성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저는 한국도로공사에  수납원으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중인 자회사를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어 이 억울한 사실을 알리고 한국도로공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지만 연풍톨게이트 앞은 전국에서 모여든 수납원들로 푸른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조용한 시골마을에 시끄러운 집회가 있으면 경찰관들은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 때문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기 마련인데 비를 맞으며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려 애쓰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점심식사시간에 비를 맞으며 밥을 먹고 있는 우리들에게 일일이 우산을 씌워주시면서 먹고사는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건 참으로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도 건네 주셨습니다.



현실때문에 세상이 비관적으로 보이고 참담한 마음이었는데 오늘 경찰관 분들의 도움으로 집회도 무사히 잘 마쳤고 헛헛했던 마음에 촉촉한 단비가 내렸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오래전이지만 경찰관으로 정년퇴직하셨거든요.

오늘 아버지가 무척 보고 싶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애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남천님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괴산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집회현장 경찰관들에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경찰은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및 재산보호등 좀더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립니다.

귀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정삭제 목록
인쇄하기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