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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절하고 고마운 경찰관(청안파출소#님에게....
등록일 2019.10.31 작성자 신**
파일첨부 조회수 277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있는 분들은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항상 건강이 염려 되고 걱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 시간에 모친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시골에 있느냐고 물으시면서 병원에
가야겠다라고 하시는데

출근중이라 다시 되돌아 갈수도 없고 해서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전활(10번정도 했음) 안 받으시는거예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주위 친척과 친구들에게 모친댁을 방문하여 주실 것을
부탁하였으나, 일부는 전화가 안되고 일부는 바뻐서 곤란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3대 독자인 전 더욱더 불안해서 일주일에 두어번 들리는 사회복지사님에게 전화 드렸더니 긴급전화 112를 
알려주어 전화를 하고 10분 남짓 지나서 청안파출소 경찰관님(경위 : 권태길, 경위 : 차준흥)들로부터 모친은
잘 계시고 병원에 갈려고 준비하고 계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얼마나 기쁜지......

 또한 모친께서 연로(88세)하셔서 걷기가 불편함을 알고 청천에 있는 한방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물론 112신고가 들어가면 현장출동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현지 상황을
즉시 따듯하고 감성스런 말로 전달하여 주시고 모친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피어 병원까지 모셔다 드린 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다시한번 청안파출소 권태길,차준흥 경찰관님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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