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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불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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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통 불편 신고입니다.
등록일 2023.08.01 작성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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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오송, 가경, 지웰 등의 지역으로 과외를 나가고 있는데, 나갈때마다 불편한 점, 불쾌한 점이 여럿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비슷한 노선으로 달리는 시내버스가 같은 시간에 몰려서 배치되어 있는 것을 개선해주십시오. 특히 518과 514는 노선이 똑같은데 거의 매일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두개의 노선이 같다면 시간을 다르게 배치를 하여 먼저 온 버스를 놓쳤을 경우 그 뒤에 오는 버스를 타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신호체계가 너무 불편합니다. 큰 도로에서 러시아워가 아니어도 자주 정차를 하게 되고, 신호가 바뀌는 시간의 간격 차이가 크게 나는 도로와, 작게 나는 도로가 혼잡하게 섞여있어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만 한시간이 넘었던 적도 있습니다. 큰 도로에서는 적어도 주요 진행 차선에 주행하고 있는 차들이 어느정도 신호를 받고 달릴 수 있는 구간을 만들어,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세번째는 버스 기사들의 태도입니다. 안그래도 청주의 배차간격, 특히 514번 버스는 그 배차간격이 80분이 넘어갈 정도로 매우 깁니다. 그런데 그 긴긴 시간을 기다려 도착하는 버스가, 1초만 늦었다고 출발해버립니다. 늦었으니 버스가 그냥 출발한거 아니겠느냐 라고 말씀하시면 그것까지는 이해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번에 늦지도 않고 그대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줄이 길이서 거의 마지막 즈음에나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 기사가 다 탓다고 생각했는지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했더니 보지도 않고 그냥 출발해버렸습니다. 이게 맞는 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기가 차서 오늘에서야 글을 남기게 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올해 3월부터 불친절 시내버스와 택시에 과징금을 문다고 하는데 그것조차도 제대로 시행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시행하기 전의 상황이나 시행하고 나서의 상황에 차이가 보여야 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방금 제 여자친구도 연락이 왔는데, 2023.08.01 오후 19:00 ~ 19:04 경에 사창사거리 정류장을 지나간 747번 버스 기사가 버스가 아직 문을 닫지 않았을때 문 앞에 섰는데 그대로 문을 닫더니 출발해버렸다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버스기사들의 태도에 화가 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없다는 사실도 매우 화가 납니다.
이런 사항들로 인해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이런 불편한 점들이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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