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영춘면 자율방범대(대장 허재철)는 이 지역의 영춘중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칭찬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야간 늘봄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밤늦게 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문제입니다. 학교가 산간 오지에 위치한 지역 특성 때문에 밤늦게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염려되어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 큰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영춘면 자율방범대는, 밤늦게까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춘면 자율방범대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야간 프로그램을 21시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움으로 4년 연속 학력미달 학생 제로, 학교폭력 발생 제로인 행복한 학교가 되었습니다.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영춘면 자율방범대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