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은군 삼승파출소 김** 순경님 칭찬합니다!
저희 할머님께서 보은시내로 매달 약을 받으러 나가시는데 약이 이틀치밖에 남지 않아 병원을 꼭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86세 연세에 날이 너무 추워져서 버스를 타고 가시는것이 걱정되었습니다. 파출소앞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계시는데 지나가시던 순경님께서
저희 할머님께 말씀을 걸어주시곤 보은 시내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 해 주셨습니다.
가시는 길이라고는 하셨지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하십니다.
할머님께서 알고 계시는 정보로는 27세 김씨성을 가진 여성 순경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걷는것도 힘들고 날도 추워 걱정했는데 김순경님 덕분에 할머님이 호강했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고, 호강한 하루였는데 이름이라도 물어볼걸 그게 정말 아쉬웠다고 하십니다.
발령 받은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셨는데 어르신에게 말도 걸어주시고, 호의를 베풀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한 마음을 전할길이 없어 칭찬글을 올립니다.
할머님댁 앞에 이러한 친절한 순경님들이 지켜주고 계시는것을 생각하니까 너무 든든합니다. 추운날씨 업무에 고생이 많으실텐데 화이팅하시구요!
저희 할머님께서 꼭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이야기 드리고 싶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저희 할머님 모셔다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근무하는지라 평일에 병원 모셔다 드리기가 어려운 손녀라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승파출소 27세 김**순경님!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