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해 12월 즈음하여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제 차를 충격하고 도주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깜깜한 밤이고 주변도 어두워 CCTV도 잘 찍히지 않아 범행 차량을 잡는데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주변의 도움도 있었지만 역시나 개인적으로 찾기에는 역 부족이었지요. 하는수 없이 보은 경찰서에 연락하여 도움을 구했습니다. 사건은 접수 되었고 교통사고 조사계?? 맞나요? 그곳에서 사건을 접수하여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헌데 몇일이 지나도 사건에 대한 연락이 없어 궁금해서 연락해 보았지만...겨울철 교통사고로 인하여 분주한 모양인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궁금증은 더해 갔지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을 접수한 직원분과 연락이 되었고 친절하게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뒤부터 그 직원분께서는 밤과 낮을 가지리 않고 주변 탐문에 들어 갔지요. 중간중간 저와 함께 연락을 주고 받으며 사건의 진행 사항을 알려 주셨습니다. 밤 늦게라도 제가 궁금한게 있으면 다음날 아침 일찍 알려 주셨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분주할 터인데도 잊지 않으시고 진행사항을 꼼꼼히 일러주시니 안심하고 또 얼른 범인을 잡을 수 있으리라 여겼습니다.하지만...주변의 cctv도 부족하고, 증거라고 할거라곤 사고 당시 잠깐 찍힌 의심가는 차량의 번호 뿐이었지요. 그래서 시일은 점점 지나가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포기할 생각으로 직원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직원분께서는 오히려 자신감을 보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저를 안심시켜 주셨고 사건의 해결이 않된다면 자기 자신이더 힘들것 같다며 오히려 자신의 일인양 깊이 생각해 주셨습니다. 
음...여기서...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의 인식 아니 경찰의 모습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멋졌습니다.
비단...다른 경찰서 직원들은 잘 모르지만...이 직원분의 성격과 평소 모습이 성실하신것 같아 보였지요...하나의 행동을 보면 열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때문에...더욱더 경찰이란는 직분에 있어 이분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다 좋아 보였습니다.  암튼 시간이 흐로고 어느 순간 정점에 다다르니 범인은 잡혔으며, 추위가 한창일 무렵 시간과 건강을 아끼지 않고 끝가지 범인을 잡아주신 백유진 순경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보은경찰서의 명예를 한층 더 높이신것 같아 칭찬??!!이라고 해야 하는지...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백유진 순경님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어 멋진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적었어요~~보은경찰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