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왔습니다. 오늘은 일경이 되는 날입니다.
훈련소에서 광주전의경훈련소로 그곳에서 다시 이곳, 자대인 고당치안센터까지
자대 배치받고 어리벙벙하게 무슨일을 하는곳인가 익히기까지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나만의 행사인지 알았던 일경진급날 나혼자만 알고 지나가야 해서 "쓸쓸하다."고도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홉시경 영동경찰서 전진선 서장님과 유영완 경비계장님 그리고 많은 과장님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새로운 기분으로 11월을 맞이하게됬습니다.
 대원들의 진급날까지도 챙겨주시는 전진선서장님의 세세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모쪼록 이것은 저만의 감사가 아닐것입니다.)
또 전진선서장님과 경비계장님, 과장님들의 훈화말씀과 함께한 티타임은 그동안 풀어졌던 저
, 저 자신을 다시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당직근무를 서셔서 피곤하실텐데도 전날 김치찜을 준비해 주시고 아침에 진급을 축하해주시던 조동환 센터장님
아침 근무오셔서 영동경찰서 들어가기전에 좋은말씀해주시면서 저의손을 잡아주시던 한윤석 센터장님께도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저를 이끌어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할수있는 11월 한달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