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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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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운 내십시요.
등록일 2016.07.04 작성자 관**
파일첨부 조회수 1512

안녕하세요라는 인사 문구를 작성하기에는 너무 어색한 인사말 같습니다.

정선화님께서 어르신을 향한 기다림과 찾고자 하는 열망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였음에도 저희 단양경찰서 직원들을 칭찬해 주신 글을 읽어 내려가며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일찍 발견해서 어르신을 가족 품에 안겨 드렸어야 하는 후회와 안따까움이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저희 단양경찰서 직원들은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수색하였으면 하는 아쉬움만 가지고 어르신의 집을 뒤로하며 가족의 눈물과 아픔을 생각하며 귀서를 하였습니다.

 

정선화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가족 품에 돌려 드리지 못한 점 재차 사과드리며 어르신께서 돌아 가신 것이 절대 헛되이지 않도록 보다 더 발전한 단양경찰서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제분의 경찰대학 입학을 미리 축하드리겠습니다.

어르신께서 하늘나라에서 자제분의 경찰대학 입학식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시며 환하게 웃고 축하해 주시고 있을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네요.

아주 멋지고 훌륭하고 당당한 경찰로 자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장마비가 매섭게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태풍도 북상한다고 하네요.

큰 아픔을 쉽게 잊으실 수는 없으시겠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매일 매일 힘찬 하루를 보내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어르신이 보고 계세요.

정선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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