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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용근 음성경찰서장,“ 설 연휴 구제역 방역 근무 나서
등록일 2011.02.07 작성자 경무계
파일첨부 조회수 2228

“ 설 연후 잊고... 지역 주민들과 고통 함께 나누어 ”

정용근 음성경찰서장은 지난 4(금)일 음성읍 삼성면 프린스 모텔 앞 방역초소에서 설 연휴를 맞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충주와 음성 등 충북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많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용근 음성경찰서장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직접 구제역 방역에 나섰다.

특히, 삼성면은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크고 충주와 음성, 안성으로 지나가는 주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설을 맞아 귀성 및 귀경차량과 추모공원을 찾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입, 출입하고 있어 차단 방역이 필요한 곳이다.

정용근 음성경찰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출입하는 차량들이 많아 방역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향을 뒤로한 채 초소에 배치된 3~4명의 근무자와 삼성면을 통과하는 차량 등을 대상으로 묵묵히 방역 작업에 전념하였다.

“ 명절을 맞아 가족 및 친척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싶지만, 자식 같은 가축을 땅에 묻은 주민들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며“ 하루 빨리 구제역이 끝나고 축산농가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설 연휴가 구제역 확산에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반납하고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는 농민들이 먼저라며 구제역 방역 작업에 나선 정용근 경찰서장의 행보는 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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