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입니다. 
민원인께서 문의주신 사항은 <영동-옥천간 4번국도를 이용하면서 신호체계에 대한 아쉬움>으로 이해됩니다. 

답변에 앞서 해당 지점에서의 차량 운행시 불편을 겪으셨다니 죄송합니다. 
위 지점은, 예산 약13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2023년도 국도 4호선 감응신호 개선공사 구간에 포함된 구간입니다. 
옥천-영동간 구간(심천면 옥계리, 고당리, 약목사거리, 심천농협, 심천과적검문소, 오정삼거리) 6개소와 영동-김천간 구간 7개소 등 총 13개소에 대하여 좌회전 감응신호 개선 공사를 진행하오니 불편하시더라고 조금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동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겠습니다. 


----- 배우열님이 에 작성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교통신호 관련 건의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영동-옥천 간 4번 국도를 이용하다 보면 신호등 연계 관련하여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1. 신호 연계가 안돼서 가다서다 반복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규정속도를 준수할 때 오히려 더 신호에 걸립니다. 

오히려 약간 과속하면 안걸리는 구간도 있습니다.

 - 특히 약목리 주유소 앞 신호에서 걸리면 약목리 농협 앞 신호는 사람 놀리는 것처럼 정확히 걸립니다.



2. 진입 차량이 거의 없는 곳은 감응신호 설치. 보행자가 거의 없는 횡단보도는 수동식 조작 버튼을 설치. 

몇 군데 있는데 5년간 밤낮으로 다니면서 차량이 진입하는 걸 한번도 못 본 곳과 보행자 한명도 못 본 횡단 보도가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신호 대기하면서 서 있으면 정말 시간도 아깝고 연료도 아깝습니다. 



주변 출퇴근하는 동료들과 이야기 해보면 다들 불만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현장 답사를 하셔서 대대적인 개선을 해주시면 영동으로 가는 길이 좀 더 쾌적하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P.S 대대적이라고는 했지만 신호대기 10초만 바뀌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