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군대에와서 첫 영화관람을 하는날입니다.
 
 여기 고당, 소단위부대 특성상 사복을입고 후임들과 같이하는자리는 정말 드뭅니다.

 막내 종선이가 도착한 후 모든 부대원이 모이는 두번째자리이기도하고 말입니다.

 12시 10분 영동서에서 출발한 차량이 고당에 도착하여, 출발을 했습니다.

 차엔 저와 후임 경훈이 막내 종선이 그리고 과장님 유영완경비계장님 이렇게 타고있었고,

 과장님과 유영완계장님이 고당치안센터 부대에선 몸건강히있는지, 어려운 일이나 힘든점은 없는지

 도와줄점이나 불편한점 등을 차례로 물으시곤, 자투리 시간들을 잘이용하라는 좋은말씀들과

 재미있는 얘기들도 많이해주셨습니다. 그렇게 1시쯤 대전롯데시네마에 도착해 잭리처라는 톰크루즈 주연의 영화도보고
 
 말입니다.

 그리고 저녁(아마 대원들은 영화보다도 저녁을 더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의경어머니회 회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으로가

 정말 많은 고기들을 먹었습니다.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고기에 굶주린 후임들은 불판을 몇번씩 바꿔고, 이고기

 저고기들을 마구시켜가면서 말입니다.

 배가 부르니 아직 많이보지 못해 어색한 경훈이와 종선이도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편하게 얘기를했습니다.

 많이보지 못해 부대분위기가 어색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했던저로서는 부담이 다소 누그러지게되었습니다.

 같이가주신 과장님 경비계장님, 차안에서 저희에게 해주신 도움이되는 훈화말씀들,

 그리고 부대생활에 불편이있을때 언제나 편하게 말하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번 사소한것까지 많이 챙겨주시는 이준희경장님 항상 감사히여기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마련해주신 전진선서장님! 아래 써주신 댓글도 대원들 모두 확인했습니다. 

 오늘 갑갑한 마음에 즐거운 겨울나들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씩씩하고, 대원들간 화목한 고당치안센터가 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