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다운이라고 합니다. 

중앙지구대 김상훈님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5월 초, 단양에 휴가를 갔었는데 음식점에서 신발을 분실했습니다.

경찰관 네 분이 오셔서 CCTV를 확인하여 차량 번호까지 확인하였는데

같이 오신 다른 분께서 디자인이 같은 신발을 신고 간 것만으로는 입증하기가 부족하고 차주를 찾는 게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순찰을 돌다가 차량을 발견할 시에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단지 신발만 되찾고 싶었을 뿐인데 그분 말씀을 듣고 되게 허무했고 차주 찾는 게 왜 어렵다고 하신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김상훈님께서 차주를 찾고 있다며 진행과정을 문자로 알려주셨습니다.

경찰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사소하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희 입장까지 생각하셔서 문자로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연락도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김상훈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