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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양署 최재형 경위 신속한 판단으로 실종자 조기발견
등록일 2013.04.22 작성자 운영자
파일첨부 조회수 1670




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지난 19, 조울증과 우울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충북 단양으로 요양차 왔던 박모(23,)양이 갑자기 아무런 연락없이 실종된 사건을 접수받고 신속한 전파 및 지령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귀가시킨 사례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박양은 심한 우울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아왔으며 실종된 당일에도 부모님와 함께 신병요양차 단양여행을 계획하고 단양군 영춘면 소재 펜션에 숙박을 하던 중 당일 23시경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고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단양경찰서 112 상황실에 근무하는 최재형 경위에게 접수된 시간은 00:20,단양지리도 모르고 연고도 없는 상황에서 실종자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최경위는 우선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신속하게 현장 경찰관에게 전파하는 동시에 돈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영춘면 인근 지역 수색을 지령하였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딸자식의 병치료 때문에 동행한 부모님의 마음도 점점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최경위는 영춘면 일원이 전형적인 시골인 터라 택시 이외에는 일반차량통행이 전혀 없다는 점을 직감하고 관내 택시업체(콜택시)와 인근지역인 제천 콜택시에 실종자 수색상황을 전파하였고 약 두시간이 경과한 01:00경에 실종자를 태우고 서울로 가던 택시 운전기사가 그 내용을 전달받고 운전대를 돌려 단양경찰서로 온 것이다. 

무사히 돌아 온 실종자를 본 부모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최경위에게 딸의 완치를 위해 정신병원 입원을 의뢰하였으며, 최경위는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정신병원에 입원절차 문의 및 119소방차량까지 협조하여 안전하게 입원시킨 것으로 경찰의 따뜻한 이미지를 제고시킨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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