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에 사는 박소연입니다.

제천에 계신 아버지께서 꼭 칭찬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고
칭찬 글 좀 올리라고 하셔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경찰서는 딱딱하기만 하고 부담스러운 곳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안정희 조사관님께 값진 응대를 받고 오신듯 합니다.
칭찬 글을 몇번이나 당부 하시는지 딸인 제가 머리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단순한 민원이 아닌 내 오빠의 일처럼 깊은 관심으로 응대해 주신점
다시한번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내 부모님이 어딘가에서 어떤 사람으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자식으로써 크게 감사해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런 글을 좀처럼 올리지 않는 제가 한자한자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천경찰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안정희 조사관님이 계신 경찰서는 더이상 딱딱하고 부담스러운 곳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깊게 감사드립니다.

꼭 칭찬해 드리고 싶어 하셨던 저희 아버지께서 이 글을 보시고 뿌듯해 하셨으면 합니다. 안정희 조사관님, 추운날 따듯한 마음 가득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락동 17통4반 207동 1103호 박형진님 딸 박소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