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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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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영록 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2022.11.14 작성자 관**
파일첨부 조회수 233

안녕하십니까?

괴산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게재하신 생안과 직원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경찰은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귀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님이 에 작성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19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증평에 사는 부부입니다.

이제껏 아기가 아직 어려서 집에서 크게 다칠 일이 없었는데, 19개월이 되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짐에 따라 위험한 순간들이 점점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중 지지난 화요일, 남편이 육아휴직으로 혼자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데 잠시 한눈 판 순간 의자위에 올라간 아기가 등받이를 잡고 장식장 위의 무언가를 잡으려다 의자가 쓰러져 넘어지는 낙상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아기는 장식장 바닥부분에 이마가 찍혀 눈썹 길이정도로 찢어졌고 그 부위가 벌어진 상태를 본 남편은 패닉이 되어 집에서 지혈을 하고는 아이를 안고 아파트 밖에 나갔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그 때 옆라인에 사시는 듯했던 경찰관님께서 아내분과 함께 119에 연락을 해주셨는데 이미 출동을 나가 빠른 조치가 힘들다는 것을 판단하고나서는 개인 차량을 가지고 아내분과 함께 근처 경찰서까지 이동을 하면서 증평 내 봉합수술이 가능한 병원에 전화를 계속 돌려주시고 하셨다고 합니다.

(이때 경찰서 내 다른 경찰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신 이분 또한 경찰관이시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패닉이 된 남편을 안심시켜주시면서 경찰서에서 담요를 받아 싸서 아이가 안정된 상태에서 대기를 할 수 있게 해주셨으며 결국 내수의 119까지 연결을 해주셔서 청주의 병원까지 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제때 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같은 초보 엄마, 아빠는 집 안에서 발생되는 아이와 관련된 사고 처리에 그리 능하지 못합니다.

그런 가운데 근무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용감한 한명의 시민으로서, 또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길가의 저희 남편과 아기를 도와주심에 너무 감사하고 수소문해서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나 고민을 하고 하다가 조금 늦었지만 성함과 근무처를 알게되서 이제라도 칭찬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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