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화요일이었습니다.
저희 남편이 보이스피싱에 걸려들었다는 것을 알고 경찰서에 신고하려 다투고 있던 차에 김태연 팀장님이 집에 찾아 오셨습니다.
경찰관을 직접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라 놀랍고 당황했었으나 차분히 차근차근 설명해 주신 덕분에 신고하는 것을 꺼렸던 남편도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다시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하루가 저희에게는 지옥같은 날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을 실제로 겪으니 난감하고 무서웠습니다.
김태연 팀장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남편이 평생 절약하고 아끼며 모았던 돈을 모두 잃었을 것이고 그 후에는 더욱 감당할 수 없는 마음 고생이 있었겠지요.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 그 날의 도움을 저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불철주야 애쓰시는 경찰관님 덕분에 저희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