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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암행 순찰차 경찰관의 본분 망각. |
등록일 |
2022.11.23 |
작성자 |
박** |
파일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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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8 |
수고가 많으십니다.
경찰의 업무가 무엇인가요? 경찰직무집행법에 따르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의 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 유지`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차량 정체 및 사고 유발 및 차량 운전자의 생명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중대 사안인데도 이 현장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소방의 출동 유무와 상관 없이 직무 유기 입니다. 물론 영상으로도 모든 국민이 확인했듯이 암행 순찰차 통과 당시 소방은 출동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버스 기사님은 바쁜 업무 중에도 승객에 양해를 구하고 차량용 작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는데, 경찰관분은 그냥 지나치셨습니다. 이 사안은 기강 해이 문제가 아니라 자질의 문제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 단속 실적에만 치중하는 충북경찰청의 실상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크게 공론화되기 전에 합당한 징계와 충북경찰청장의 사과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이태원 사태 보셨죠? 인명 사고가 없었다고 내 식구 감싸기 하실 때가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