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4천여 충북경찰 가족 여러분!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 계획"과 "지방선거 선거사범단속"등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관내 단양과 인천 연수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납치강도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충북경찰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합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4. 23. 단양군 매포읍에서 귀가중인 20대 여성을 납치하고 다음날 인천시 연수구에서 초등학생을 연이어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하여 전국을 누비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혼을 거는 심정"으로 정열을 다한 끈질긴 추격 끝에 어제 괴산서에서 피해자들을 무사히 구출하고 범인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들을 무사히 구출한 것에 감사하며,

  우리지역의 치안을 확보하였다는 것에 긍지를 가집니다.

  이것은 우리 충북경찰의 쾌거인 동시에 자랑이며 납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범죄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아울러,  오늘 특진의 영예를 받는 경사 김용국과 일경 윤민수.박병철에게 축하를 드리며 이 영광은 충북경찰 모두의 영광이며 우리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쾌거라고 생각 합니다.

  다시 한번 그 동안 고생한 모든 경찰관 그리고 전.의경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를 드리며 묵묵히 가정에서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06년   4월   27일

          충청북도지방경찰청장  한  진  희